본문 바로가기

Poem

사랑의 시작 - 용혜원


너를 만나던
날 부터
그리움이 생겼다.
외로움뿐이던
삶에
사랑이란 이름의
따뜻한 시선이
찾아들어와
마음에 둥지를 틀었다.
너는 내 마음의
유리창을 두드렸다.
나는 열고 말았다.

'Poem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어두워지기 전에 2 - 이성복  (0) 2014.08.02
연두가 되는 고통 - 김소연  (0) 2014.08.02
그림 같은 세상 - 황경신  (0) 2014.07.29
춘몽 - 김용택  (0) 2014.07.29
꿈 - 조병화  (0) 2014.07.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