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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em

사모곡 - 김태준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어머니는 죽어서 달이 되었다

바람에게도 가지 않고

길 밖에도 가지 않고

어머니는 달이 되어

나와 함께 긴 밤을 같이 걸었다
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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