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Poem

병든사람 - 황인숙

 

 

 

 

 

몸이 굉장히

굉장히, 굉장히

어려운 방정식을 푼다

풀어야 한다

혼자서

하염없이 외롭게

혼자서.

 

 

'Poem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아버지 - 정홍순  (0) 2014.07.07
끝 - 박시윤  (0) 2014.07.07
사모곡 - 김태준  (0) 2014.07.05
꽃의 보복 - 이상호  (0) 2014.07.05
고민 - 주미연  (0) 2014.07.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