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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em

초승달 - 정영희

 

 

 

 

 

 

오늘 밤

깊어가는 어둠 속으로

내내 당신이

내 마음에 걸려 있습니다

 

내 마음에 당신이

차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

당신을 대하는 내가

내 마음에 차지 않기 때문입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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