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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em

모과 - 서안나

 

 

 

 

 

먹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다가
바라만 보며 향기만 맡다,
충치처럼 꺼멓게 썩어버리는
그런 첫사랑이 내게도 있었지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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